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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개그맨 출신이며 현재는 사업을 하고 있는 서세원씨가 사망했다고 알려졌다. 향년 67세의 서세원씨는 캄보디아 한인병원에서 쇼크사 했다. 평소 당뇨를 앓고 있던 서세원씨는 오늘 오전 11시,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에 사망했다고 전해졌다. 서세원씨의 장례는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.

    서세원 사망 소식
    서세원씨 사망

    1. 서세원씨 사망 캄보디아 한인병원 쇼크사

     

    서씨는 79년 한 라디오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으며, 몸개그가 주를 이루던 당시의 개그맨들과는 달리 특유의 입담을 무기로 개그계의 새 길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. 진행능력도 탁월해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.

     

    2014년에는 배우 서정희씨와 32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는 과정에서 폭력을 저지른 것이 알려지며 세상에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. 이때 서씨는 폭행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.

    서세원씨와 서정희씨 사이에는 아들 종우씨와 딸 동주씨가 있다.

     

    캄보디아에서는 23세 연하의 해금연주자와 재혼하여 살고 있었으며, 둘 사이에 딸이 하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.

     

    캄보디아 현지의 정보에 의하면 캄보디아 미디어 사업 및 부동산 사업이 잘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. 캄보디아의 한 교회에서 간증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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